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살림제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 한살림제주모심회, 농업회사법인밥상살림은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건강한 먹거리 돌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현수)과 한살림제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한애경), 한살림제주모심회(회장 강영순), 농업회사법인밥상살림(주)(대표 조상호)은 20일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건강한 먹거리 돌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돌봄 사각지대 발굴 및 인적자원(의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협력에 관한 사항▲장애인의 건강한 먹거리 돌봄을 위한 치유농업, 공간 및 시설, 물적자원(식재료 등)협력에 관한 사항▲돌봄 수요자 맞춤형 돌봄 계획 수립을 위한 솔루션 회의에 관한 사항▲장애인에 대한 복지(돌봄서비스)정보 제공, 서비스연계, 상담 지원에 관한 사항 등 제주도 거주 장애인의 먹거리 돌봄∙건강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고현수 관장은“건강권과 먹거리에 위협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이번 협약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건강 돌봄을 지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협력의 의지를 밝혔다.   

한살림제주모심회 강영순 회장과 한살림제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 한애경 이사장은 “각 기관의 강점을 서로 공유하면서 활용해 나간다면 큰 힘이 될 것이며 먹거리 문제뿐만 아닌 전체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밥상살림(주) 조상호 대표은“각 기관의 역할이 명확히 정해져 있으니 협력하여 지역 내 건강한 먹거리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협력의 중요성을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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