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말까지 사업비 1500만원을 들여 장애인 가정에 편의시설을 지원한다.

특히 2009년까지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에게만 제공되던 것을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장애인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이하 가정까지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편의시설은 ▲핸드레일 설치 ▲경사로 설치 ▲리모콘 도어락설치 ▲리모콘 형광등설치 ▲리모콘 건조대설치 등 총 60가정에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관 재가복지팀으로 전화 및 내방해 신청 받고 가정방문 실태조사 후 자체 선정기준에 따라 선발한다.

단, 2005~2008년 편의시설 지원 서비스를 이용했거나, 설치 시 건물주의 동의 및 임대계약 연장 등의 사유로 지원이 어려운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서비스 신청은 복지관 재가복지팀(2061-2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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