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약사회와 여약사회가 지난해에 이어 지난 20일 여수섬복지네트워크가 실시하고 있는 보건 의료서비스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300만원 상당의 파스를 전달했다.

여수시 약사회와 여약사회는 “열악한 보건의료서비스 지역인 섬에 계신 어르신들이 약품 구입에 따른 어려움과 부담이 조금이나마 감소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임채욱 여수섬복지네트워크 대표는 “파스는 섬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시고 필요로 하는 의약품으로 섬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수섬복지네트워크는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해 2008년부터 여수시 섬지역의 주민들에게 구급상자와 파스, 감기약, 두통약 등의 다양한 의약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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