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27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업을 응원하기 위한 희망장학금을 중, 고, 대학생 28명에게 전달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27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업을 응원하기 위한 희망장학금을 중, 고, 대학생 28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제7회 희망장학금 전달식'에는 이희승 시의원, 최원용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수원 무 이병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영통누리후원회 진성원 회장, 대한민국 청년 봉사단 유영곤 후원위원장, 영통구청 사회복지과 임유정 과장, 깡푸드 이강운 대표, 페이펄문구센터 영통점 김태경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가정형편이 어려움에도 학업에 열정을 가지고 임하는 지역 내 대학생 8명, 고등학생 10명, 중학생 10명을 선발해 대학생 15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중학생 3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지원했다.

희망장학금의 재원 2,000만 원은 영통누리후원회, 삼성전자로지텍, 대한민국 청년 봉사단의 후원금과 이마트 광교점, 페이펄문구센터 영통점의 후원 물품으로 진행된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 그리고 후원자분들의 CMS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영애 관장은 "28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희망장학금 전달식은 많은 분의 관심과 후원 덕분에 진행될 수 있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덧붙여 장학생들에게 "청소년이 이 나라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희망장학금의 부제 꿈, 두드림(Do Dream)처럼 꿈을 두드리고 큰 꿈을 이루는 데 매진하길 바란다."라며 장학생을 응원했다. 

한편,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자분들의 소중한 후원금을 모두 복지사업에 사용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냉·난방비 지원사업, 신학기 물품 지원사업, 명절 물품 지원사업, 독거 어르신 식사 공백 예방 사업 “밥플러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