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재단은 12월 28일 10월부터 2개월 동안 진행한 인권영향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 최윤택)은 지난달 28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3층에서 10월부터 2개월 동안 진행한 인권영향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세종교육원(책임연구원 김재원)이 진행한 재단 인권영향평가는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국가인권위원회, 2018)’에 제시된 세계 기준의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인권경영을 통해 재단 구성원의 인권의식 향상과 청소년, 지역사회 등 군포시의 인권문화 확산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또한 인권영향평가는 재단의 인권경영 실행계획에 따라 인권영향평가 체크리스트 개발, 기관운영 및 주요사업의 인권영향평가 그리고 인권경영체계 개선을 과업범위로 진행했다.

최윤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인권경영은 인권침해 발생을 예방하고 인권 친화적인 경영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우리 재단이 인권경영의 실천의무 이행과 인권침해 피해자에 대한 구제절차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출범 4년 차를 맞고 있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여전히 성장 중에 있으며, 오늘 인권영향평가를 기반으로 향후 2년 동안 위원님들과 함께 재단의 인권경영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될 제2기 인권경영위원회 위원 위촉식도 병행해 진행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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