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스는 기부금 3000만원을 인천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뒷줄 왼쪽부터 두번째 ㈜하이퍼스 정호남 대표이사,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외 ㈜하이퍼스 임직원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 29일 ㈜하이퍼스(대표이사 정호남)에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 받았다.  

하이퍼스는 사무용·업소용·인테리어 가구 등을 제작하는 가구전문브랜드로 정호남 대표이사는 2016년에 1억원이상 개인기부자 모임인 인천아너소사이어티 97호로 가입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1억원이상 기부하는 고액 기업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 인천 4호로 가입하여 꾸준하게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하이퍼스 정호남 대표이사와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및 ㈜하이퍼스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 큰 의미를 담았으며, 전달한 기부금은 인천지역 내 한 부모 가족의 생계비 및 서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 의료, 교육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하이퍼스 정호남 대표이사는“인천지역의 한 부모 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인천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써 나눔을 통해 인천지역의 소외된 분들의 삶의 공간에 행복의 가치가 더해질 수 있도록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매년 잊지 않고 인천지역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돕고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하이퍼스 정호남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특별히 연말집중모금캠페인인‘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실적이 저조해 기업들의 참여가 여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에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하이퍼스의 기부를 기점으로 인천지역의 기업과 인천시민의 많은 기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동모금회는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되어 기부는 ▶사랑의 계좌(신한은행 100-028-03667) ▶인천공동모금회 홈페이지(신용카드, 계좌이체, 간편 결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기부 관련 상담 문의는 인천공동모금회(032-456-3313)로 하면 된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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