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고용네트워크 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 일자리창출 사업을 공모한다.

사업은 2007년 이후 이루어진 장애인고용네트워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사례의 현장 적용 및 확대를 유도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이다.

장애인고용네트워크를 통해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중증장애인 우편분류직무 개발, 특수고등학교 전공과 현장실습 지원과 같은 일자리들이 탄생했다.

공모에는 공단과 장애인고용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한 전국 400여개 민간네트워크 기관이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기존 발굴․창출된 네트워크 우수사례의 실무 현장 적용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개선과 네트워크 기관들 간 연계한 정신.시각.뇌병변.간질 등 특정 중증 장애유형 구직자에 대한 일자리창출 사업이다.

공단은 3개 내외의 사업프로그램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공단,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 기관 등 3개 이상의 네트워크 기관이 연계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며 선정된 프로그램은 1개 사업당 1500만원 내외의 사업운영비용을 지원 받아 오는 10월말까지 운영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일자리창출 사업 참여제안서를 작성해 공단 전자우편(ho5a@kead.or.kr)으로 오는 4월 9일까지 제출한 후 전화로 접수를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본부 취업지원부(031-728-7045)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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