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용)은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 지원을 위한‘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

1차 모집 후 선정 과정을 거쳐 선발된 8명의 참여자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주간의 직무교육을 마치고 업무협약을 맺은 요양병원에 각각 배치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요양보호사의 업무 전반에 걸친 보조 역할로 거주공간 청소는 물론 식사 및 간식 보조, 말벗 등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사업에 함께 참여할 발달장애인과 발달장애인 보조일자리 사업에 관심 있는 요양보호 기관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동래구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용)은 「2024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장애인 분야에 음악교실이 선정되어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노인, 장애인들이 예술을 접하고 향유하며, 삶에 의미 있는 경험을 함께 만들어감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동래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2014년부터 지원기관으로 선정되어 음악, 무용, 사진, 미술, 국악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음악교실은 장애아동 및 발달지연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장애아동과 양육자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시간을 통해 사회적 발달을 도모하고 정서적 안정 및 유대감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동래구장애인복지관은 2009년 2월 개관하여 현재는 재단법인 한결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사회통합을 위한 각종 상담 지원, 교육·훈련을 통한 기능 향상,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 권익옹호, 자원연계 등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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