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서울 사랑의열매 이영주 팀장,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오현정 국장,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어린이나라지역아동센터 송만섭 대표, 나욧지역아동센터 이선희 센터장, 가양5종합사회복지관 김영지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신청사업’과 아동 돌봄을 위한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을 위해 사회복지기관 64개소에게 총 18억 8000만여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는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과 ‘신청사업’ 수행기관인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36개소,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 수행기관인 어린이나라지역아동센터 등 28개소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분금 전달 및 사업 수행안내교육이 진행됐다.

선정된 64개소 중 지역문제 해결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신청사업 총 36개소에 7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전달하였으며, 아동·청소년에게 프로그램, 석·간식 등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복권기금 야간보호 사업 28개소에 11억 60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신청사업’에 선정된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 복지를 위해 노력 할 것이며, 연속하여 지원받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나라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건강한 학업과 생활을 지원하는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서울 사랑의열매와 긴밀히 협업하며 사업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올해도 신청사업에 다양한 사업이 선정되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10년 이상 진행한 야간보호 사업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아동들이 늘어나고 있어 지속적으로 지원해야하는 사업”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64개 기관과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신(新) 사회문제 지원 및 지역내 복지 이슈 대응을 위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사랑의온도탑’을 상징으로 나눔목표액 1%가 모일 때마다 나눔온도가 1℃씩 올라가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하며 서울 사랑의열매 홈페이지(seoul.chest.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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