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사업체와 근로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최초 장애근로자 어울림 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인천시체육회는 30일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고용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교류협력 협약식을 맺었다.

그 일환으로 양 기관은 오는 5월 29일 인천지역 내 장애인고용사업체와 근로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최초 장애근로자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천지역 내 6000명에 이르는 근로 장애인의 직장체육 보급사업을 펼치게 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공단은 장애인 근로자 고용유지를 위한 건강관리, 체육 분야 장애인 고용창출, 직업훈련 대상 장애인의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07년 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은 그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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