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창표)은 지난 17일 지역간 복지발전과 상호 협력을 통한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학기)을 방문했다.

이번 일정에는 관장 외 실무자 19명이 참석했으며, △복지관 소개를 시작으로 △기관 현황 및 주요 사업 소개 △시설 라운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보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과 비교하여 전라남도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가 있는지 면밀하게 검토하고 우수한 사례를 반영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김창표 관장은  "도립장애인복지관으로서 지리적 이유로 장애인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받는 장애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 지역사회 기관들과 다방면 소통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이번 기관 견학이 실무자들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에서 2022년부터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경남’이라는 미션에 따라 도립 장애인복지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고민 및 실천을 통해 경상남도 장애인 한사람 한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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