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심정원)’가 공동 주최한 "다시 비상하는 서울! 천만 시민이 행복한 동행매력특별시!"를 슬로건으로 ‘2024 서울사회복지 신년인사회’가 24일(수) 오후 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서울시 및 의회, 사회복지시설단체 등 주요 인사들이 신년사를 통해 사회복지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에 대한 감사와 2024년 한 해 서울시 사회복지 현장에 기대하는 바 등을 전달했다.

‘서울 사회복지 신년인사회’ 행사는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최하였으며, 서울시 관계자, 서울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대표 등 사회복지계 주요 인사 약 150명이 신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신년인사회 공동주최 단체인 김현훈 회장, 심정원 회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오세훈 서울 시장의 격려사,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성이 한국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홍보대사 박해미씨와 하은섬 뮤지컬 배우가 함께 해 음악이 있는 신년인사회로 특별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2024년 서울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떡케익 커팅과 참여자간의 환담 등으로 신년 인사회를 마무리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올해 1조 5천억 예산을 줄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 예산 총액과 비율은 늘었다. 이렇게 늘어난 부분은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에 대한 지원책으로 더 쓰일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복지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말했다.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만큼 위대하고 훌륭한 일은 없다. 그 일에 깊은 감동을 더할수록 시민들의 삶은 풍요로워지고 서울의 복지도 더 빛날 것이다. 우리 함께 손에 손 잡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전했다.

신정원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올해도 자긍심을 가지고 활기차게 안전하게 존엄한 현장을 지킬 수 있도록 힘을 넣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올해도 서울시의회 슬로건처럼 ‘현장 속에서 시민 곁에서’ 늘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격려했다.

강석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한해 정말 고생 많으셨고, 올 한해는 작년보다 덜 고생하시고 2024 갑진년 더 보람찬 한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앞으로 25개 시군구 협의회에 모든 협의가 만들어져 다양한 봉사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으면 한다. 이로써 더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를 실현하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고, 시민의 참여를 촉진시켜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사회복지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등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여 각 계층인사와 함께 신년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여 사회복지인 모두가 화합하여 보다 나은 서울 사회복지의 발전을 기약하고자 위해 마련됐다.

김희라 기자  heera29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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