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25일 강촌 엘리시안 스키장에서 장애 청소년 및 청년 7명을 대상으로 겨울 계절스포츠 스키프로그램을 성료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백상훈)은 지난 25일 강촌 엘리시안 스키장에서 장애 청소년 및 청년 7명을 대상으로 겨울 계절스포츠 스키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참가자가 자기 능력과 경험에 맞는 스키 맞춤형 지도를 받는 스포츠 경험을 통해 잠재력을 발견하고, 참가자들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한 장애 청소년은 “처음에는 스키라는 운동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선생님들의 지도 덕분에 놀라울 정도로 빨리 배울 수 있었다”며,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덕분에 처음 와본 스키장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백상훈 관장은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스포츠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그들이 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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