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연구소 조유주 강사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 유치원 정교사 1급 자격연수에서 영유아의 문제행동 지도를 위한 ‘TEH 시그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부모·교사연수 및 영유아 교육 전문 기업 동심연구소(대표이사 정신)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유치원 정교사 1급 자격연수 ‘THE 시그널’을 진행했다.

1월 23~24일 이틀간 진행된 동심연구소의 ‘THE 시그널’은 유아 문제행동지도 교육으로, 교실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영유아의 문제행동을 살피고 교사 개인 성향에 따라 적절하게 지원할 방안을 제안한다.

이번 유아 문제행동 지도교육 ‘THE 시그널’에는 약 95명의 유아교사가 참여했다. 참여 교사들은 3시간여의 교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집중도를 보이며 실제 현장 사례와 노하우를 나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교육 시간이 무척 짧게 느껴졌다. 문제행동지도에 관한 다음 교육도 듣고 싶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꼭 필요한 좋은 교육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교육을 진행한 동심연구소 조유주 강사는 “교육 후 ‘그동안 힘들게만 느껴졌던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눈물이 났다’는 교사들의 이야기에 유아교육 현장의 현실적 어려움과 적절한 교육의 필요성을 여실히 느꼈다”며 “교사들의 효능감을 높이고, 이것이 영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교사교육 및 연수를 지속 연구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동심연구소의 ‘THE 시그널’은 지금까지 2만2000여명의 유아교사가 참여한 문제행동 지도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의 사회정서행동과 문제행동을 지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유아교사들의 평을 받고 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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