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가 13일 국내 노인복지관으로는 처음으로 각종 민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종합안내실’을 개소한다. 

종합안내실은 노인들의 시설 및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편의를 증진시키고, 맞춤형 안내서비스를 통해 회원과의 열린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설치된 국내 노인복지관 최초의 원스톱 안내 센터이다.

종합안내실은 프로그램 이용 안내가 이루어지는 ‘중앙상담실’과 강사, 자원봉사자, 후원자를 위한 공간인 ‘오픈상담실’, 입회상담을 비롯한 노인 상담을 실시하는 ‘일반상담실’로 구성된다.

종합안내실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가섭스님은 “이번 종합안내실 설치로 어르신들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 4만5000 어르신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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