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사회복지관은 서울시 사회복지기금 지원으로 지역사회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 통합지원프로그램 ‘9988 건강한 노후 프로젝트’를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복지관은 프로젝트는 우울증 및 자살생각 검사와 전문 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노인 자살률을 낮추고, 자살예방교육과 인식개선활동으로 노인자살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는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위기개입과 통합사례관리 ▲9988 건강한 노후 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 ▲지역 내 인식개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지영 복지관 팀장은 “이 프로젝트가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노인들에게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노인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접근을 시도함으로써 노인자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면목사회복지관(02-436-0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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