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족센터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다문화가족, 외국인가족 70가구에 10만원 상당의 명절선물세트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절지원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외 다문화가족, 외국인가족까지 다양한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연수구내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을 통하여 대상자를 추천 받아 개별 상담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명절선물세트를 지원받은 가정은 “아이들과 설명절을 보낼 경제적 여유가 없고 마음이 힘들었는데 풍성한 선물세트를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주영신 센터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감을 느끼는 지역 내 이웃들이 설명절지원사업을 통하여 조금이라도 따뜻한 명절을 보내며 위로 받길 바란다”고 전하며 다양한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공존하는 사회적 흐름에 맞추어 비다문화,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연수구의 다양한 가족들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하여 모든 가족들에게 힘이 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가족문제 예방 및 통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연수구의 모든 가족이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힘쓰겠다” 말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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