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범준, 이하 ‘양천IL센터’)는 서울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사업으로 2024년 발달장애인집단동료상담에 1년 동안 함께할 참여자를 13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발달장애인집단동료상담은 발달장애인이 이해하기 쉽게 진행되는 동료상담으로, 양천센터IL는 2017년부터 8년째 진행하고 있다. 

2024년 발달장애인집단동료상담은 양천구 및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10월까지 총 9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행내용으로는 관계만들기, 필드트립, 숙박동료상담으로 동료관계를 형성하고자 한다. 

또한, 올해는 참여자들의 사전 만남(모임)도 강화하고자 한다. 2022년부터 발달장애인집단동료상담에서는 월 1회 센터에서 진행되는 동료상담 외적으로 사전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올해도 역시 서브리더 중심으로 참여자 간 만남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한다. 활동 내용으로는 참여자들이 함께 가고 싶은 곳을 정해서 다녀오거나 이야기하는 등 참여자가 직접 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양천IL센터(02-2608-2979)로 연락 바란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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