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12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단체 대표 및 여성계 지도자 250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새로운 여성가족정책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협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여성지도자들이 정부의 정책을 이해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백희영 장관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사회, 함께하는 평등사회'를 여성가족부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했다.

백 장관은 “여성·청소년·가족정책 간 연계 추진으로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정책의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며, 보편적·선제적 정책 추진을 통해 저출산, 가족해체 등 미래 위험 요인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신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