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인대학(학장 최병준)이 운영하는 ‘2024 시창작 및 시치료 교육 프로그램’ 신규 수강생 모집이 19일 월요일부터 시작된다.

2024년 제1학기에는 시창작 기본부터 △합평 △퇴고 △시창작 바이블 등을 강의하며, 제2학기에는 시치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줌(ZOOM) 온라인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전국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자작시 발표와 하이-하이(Hy-Hi, Hyper text·High-technology) 장르에 대한 △시창작 △시치료 △시낭송 △시창작 바이블 △시경영 등 15년 동안 매년 순차적으로 진행해온 서울시인대학만의 독특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인대학은 우리나라 문단의 새 역사를 개척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차세대 시인을 발굴하고 정기 문학 행사인 ‘문학관 탐방’을 진행하는 한편 매년 10월 첫 주마다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성대한 등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인대학은 노벨문학상을 꿈꾸는 자의 상아탑으로, 시인 등단 및 시집 출판과 문학 활동을 희망하는 자는 전공 및 연령과 관계 없이 누구라도 입학할 수 있다.

최병준 서울시인대학 학장은 “시창작 및 시낭송, 시치료 및 시경영 등 우리나라 문단의 교육 혁신을 위해 개척자 정신으로 정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시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 서울시인대학 수강 신청은 2월 19일(월) 오전 9시부터 2월 26일(월)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수강료 입금 후 지도교수에게 문자로 신청하면 줌(ZOOM) 온라인 수강 방법 및 학사 일정 등을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2024년 제1학기 개강은 3월 5일(화) 오후 7시에 줌(ZOOM)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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