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강남노인종합복지관는 20일 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으로 강남구민회관에서 통합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강남구립 강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영한)에서는 지난 20일  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자 182명을 대상으로 강남구민회관에서 통합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1월부터 노인일자리사업으로 경로당중식도우미, 경로당청소도우미, 학교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이 순차적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통합발대식을 통해 일자리 참여어르신들의 결속력을 높이고 사업운영을 위한 지침공유, 연간일정안내, 공지사항 등을 알리며 원활한 사업운영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안전한 일자리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 화상, 낙상예방교육 등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 많은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일자리참여에 대한 사기를 높이고 올 한해도 사회활동을 통한 한층 더 건강해지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기로 다짐했다. “집에서 가만히 있으면 뭘해~ 좀더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할 수 있는 일이 있음에 감사해~”, “일을 하니까 몸도 마음도 젊어지는 것 같다. 조금이라도 건강할 때 일을 하며 사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는 일자리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복지관 경로당중식도우미, 경로당청소도우미 참여자를 계속해서 모집 중에 있으며 강남구 내 만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미수급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남구립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복지관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운영의 발전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속적으로 지원 한다" 고 밝혔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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