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용성)에서는 발달장애인의 권리옹호를 위한 ‘환상의 짝꿍’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환상의 짝꿍은 발달장애인과 복지관 종사자를 1:1로 매칭하여 당사자의 욕구에 기반한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월 1회 활동하고, 총 20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다. 

선발 1순위는 서대문구에 사는 발달장애인이며, 서울시 및 타 지역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도 신청 가능하다.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기 욕구 표현과 비장애인과의 긍정적 관계 형성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기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2기 활동이 2024년 8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3월 8일까지 모집하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 및 방문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02-3140-3015)으로 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