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 보건복지부장관이 지난 14일 국립재활원에서 열린 장애체험행사에 참가했다.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사회적 물리적 어려움을 몸소 체험, 장애인 감수성에 입각한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전 장관은 휠체어 장애체험, 시각장애 단독 보행체험 등을 실시했다.

또 장애인 주택체험과 실제 도로상황을 재현한 도로교통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전재희 장관은 “현재 정부는 편의시설 설치율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하여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며 “저상버스, 장애인콜택시 등을 확충해 장애인들이 이동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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