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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자원봉사센터 ‘2024 정책포럼-자원봉사해서 행복한 대한민국’ 개최정책 변화 과제 논의 통해 자원봉사 법제도 개선 촉구
조시훈 기자 | 승인 2024.02.29 18:01
자원봉사 정책포럼의 발표자 및 패널, 토론자(왼쪽에서부터 두 번째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애, 이하 중앙센터)는 28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회장 정연욱), 한국자원봉사학회(회장 정진경)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2024 정책포럼-자원봉사해서 행복한 대한민국(이하 포럼)’을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국내 자원봉사 활동이 크게 위축됐다.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13세 이상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율은 2011년 19.8%에서 2023년 10.2%로 10년 넘게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20세 미만 청소년의 경우 2011년 77.7%에서 2023년 10.6%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실제로 1365자원봉사포털을 운영하는 중앙센터에 따르면 포털 가입 봉사자는 1500만명에 달하지만, 현장 자원봉사 활성도는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이다.

이번 포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계기로 대한민국 자원봉사의 제도 및 정책을 개선하고, 자원봉사 참가율이 낮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및 사회복지·청소년·비영리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관리자 150여명이 참석해 제도와 정책의 변화 과제를 논의했다.

포럼을 통해 정리된 제도 및 정책 변화 과제는 다음과 같다. 논의 결과는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각 후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첫째,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번영하기 위한 자원봉사의 가치와 성과를 구체적이고 공식적으로 인정함으로써, 값싼 노동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한다.
- 둘째, 전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위한 자원봉사 교육과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국민적인 인식변화를 추구한다.
- 셋째, 자원봉사자의 변화와 성장, 봉사과정에서의 변화를 중심에 두는 패러다임을 확립해 시민의식의 성장을 이룬다.
- 넷째, 민간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제도의 개선과제로 자원봉사센터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 및 관리체계 강화를 제시한다.

포럼에서 제안된 주요내용을 추가로 확인하고 싶다면 자원봉사아카이브(https://archives.v1365.or.kr/items/show/18339)를 이용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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