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열린여성센터 서정화 소장, 연합자산관리 이상돈 대표,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연합자산관리㈜(대표이사 이상돈)가 여성노숙인 자립사업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상대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 노숙인들의 트라우마 극복과 자존감을 제고하여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통해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열린여성센터에 사업비를 전달하여 심리치유 및 건강증진 활동, 주거 독립 및 자립생활 지원, 봉사활동 참여를 통한 지역 주민과의 교류의 장 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연합자산관리㈜는 지난 12월 국가유공자 대상 김장김치 지원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서울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에 62호 가입했다. 이를 계기로 서울 사랑의열매와 파트너십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연합자산관리㈜ 이상돈 대표이사는 “공공지원이 미치지 않는 곳에 민간지원을 통해 여성 노숙인들이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여성 노숙인 분야는 사회적 관심이 절실한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아직 우리 사회에는 도움이 손길이 닿지 못한 이웃들이 많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여성 노숙인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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