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종합사회복지관이 5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37명에게 신학기 학용품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수원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애)이 5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37명에게 신학기 학용품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신학기물품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이 느끼는 경제적 부담감을 줄여주고 활기찬 신학기를 맞이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영통종합사회복지관 ESG 경영실천을 위하여 일회용 비닐이 아닌 친환경 재사용 가방에 신학기물품꾸러미를 담아 전달했다. 

신학기물품을 전달받은 김00 아동은 “엄마한테 사달라고 말하기 미안했는데, 새로운 학용품들이 생겨서 기분이 좋아요.”고 말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영애 관장은 “신학기물품지원사업처럼 저소득층 가정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은 불편함도 세심하게 바라보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이 경제적 형편에 한계를 느껴 위축되지 않고, 평범한 가정의 아이들처럼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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