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발달센터는 지난 28일 전남발달센터 교육실에서 발달장애인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정현수, 이하 전남발달센터)는 지난달 28일 도내 22개 시·군 발달장애인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발달센터 교육실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는 도내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의사소통방법,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등 전남발달센터 진행하고 있는 전반적인 사업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는 6월 시행 예정인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와 지난해 11월부터 실시 중인 2023년도 전라남도 발달장애인 생활실태 전수조사에 대해 논의하고, 일정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달장애인 생활실태 전수조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인을 발굴해 지원하기 지난 2022년부터 실시했으며, 2023년부터는 발달장애인 심층조사 대상 중 위기가구를 선별하여 진행하고 있다.

전남발달센터 정현수 센터장은“이번 교육은 복지담당 공무원의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협력관계를 돈독하게 하기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생활실태 전수조사 등 모든 정책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도내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12월 기준 전남지역 발달장애인은 총 1만 3,815명이며 지적장애인 1만 2613명, 자폐성 장애인 1,202명이다.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남발달센터(061-802-1063)로 문의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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