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은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경기도 장애인 집합정보화 교육 사업에 지원하여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중 9개 기관만이 선정되었는데,  이 중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본 교육사업은 컴퓨터,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다양한 정보화 기기 활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ITQ자격증반, 인터넷활용반, 스마트폰 활용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ITQ자격증반 수강생들은 전년도 경기도기능대회와 국민행복IT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어 올해에도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서 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이 향상되고, 역량을 강화하여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김성민 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있는 요즘, 장애인들에게도 정보접근성은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비장애인들과 정보격차 없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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