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사업인 행복보듬이 발마사지 팀이 활동을 시작했다.

행복보듬이 발 마사지 팀은 4명의 노인으로 구성됐으며 오정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중풍, 치매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동년배 노인과의 친밀한 교류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팀원들은 지난 3월 통합 직무교육을 받았다. 팀원들은 지난 3월 새로 발족한 수지사랑 사업단과 함께 한국건강관리사자격협회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로부터 진행한 총 4주간의 교육 일정을 수료했다.

수지사랑 사업단은 전문적인 건강지압을 위해 발족한 4월부터 지역사회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발마사지와 지압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단원들은 오정구 전 지역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 간 근무시간 선택제로 활동하게 된다.

이선애 사회복지사는 “앞으로 심화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말벗과 산책 등의 정서지원과 건강을 지원하게 될 헬스키퍼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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