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황성애)은 18일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오정 Day 30th’를 진행했다. 

행사는 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 어르신 작품 전시회, 펜드로잉반 어르신의 만화 동영상 나눔, 개관기념 어르신 무료특식으로 구성됐다.

개관기념일 당일에는 지역사회 어르신 850명을 대상으로 무료특식(단호박&훈제오리, 연잎밥, 전복미역국, 잡채 등)을 진행하여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평생교육 펜드로잉반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30주년 기념 만화 영상 ‘어르신이 그린 오정 30th’을 온라인으로 선보이며 복지관의 개관기념일을 축하했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활동 작품과 복지관의 애정이 가득 담긴 축하 메시지를 나누는 작품전시회는 3월 18일(월)~3월 22일(금) 오정구청 지하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황성애 관장은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은 1994년 3월 개관 이후로 30년 동안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우리 지역의 노인복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의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에 이를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신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그리고 부천시를 포함한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은 경기도 최초의 노인복지관으로써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가 부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노인복지 전문기관이다.  "어르신을 존중하고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도록 지지하며 지원한다"라는 사명 아래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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