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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사회서비스원·법무법인(유) 율촌·사단법인 온율·라이나전성기재단이 신규 사회서비스 기획·제공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MOU) 체결헸다 |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20일 사회서비스 분야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해 법무법인(유) 율촌-사단법인 온율-라이나전성기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수요자 맞춤형 신규 사회서비스 기획·제공을 위한 협력과 함께, 사회서비스 돌봄종사자 권리보호와 사회공헌 공익사업 협업 추진을 위한 네 기관 간 상호 협력 사항이 포함됐다.
한편, 중앙사회서비스원은 법무법인(유) 율촌, 사단법인 온율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이고 희망찬 사회진출을 돕고자, 법무법인의 인프라를 활용한 멘토링·인턴십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라이나전성기재단과는 7월부터 사회적 관계 취약 집단을 위한 ‘전성기 자기돌봄캠프’를 운영하며 돌봄가족, 고립·은둔 경험자 그리고 자립준비청년의 자조집단을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최근 강화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대상 정부 정책에 더해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통한 다각적인 신규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보다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오전 중앙사회서비스원(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과 사단법인 온율 윤세리 이사장, 라이나전성기재단 최학균 상임이사를 비롯한 각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앞으로의 동행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자립준비청년을 비롯한 우리 사회 모든 성원이 사회서비스라는 울타리에서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하기 위해 성심을 다하겠다”며, “오늘의 협약은 협력사업뿐 아니라 사회서비스의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자원을 연계하여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가져오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법무법인(유)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 대표로 참석한 윤세리 이사장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계기로 법무법인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며, 진정성과 지속성을 갖춘 따뜻한 법이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학균 라이나전성기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과 공공이 사회공헌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손을 맞잡은 데 그 의미가 크다”라며, “라이나전성기재단은 돌보는 사람을 더 따뜻하게 돌보고, 나아가 청년들과도 함께하며 우리 사회 곳곳에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진흥과 고도화의 중추기관으로 ▲사회서비스 진흥 기능 강화(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총괄, 사회서비스 관련 연구·정책수립지원 등)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품질인증제, 사전·사후컨설팅), ▲사회서비스 공급혁신 기반 조성(공급주체 다변화, 표준모델 공유화, 투자기반조성) ▲복지기술 활용 지원 등을 추진하여 온 국민이 체감하는 고품질 사회서비스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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