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8일, 부산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 5개 업체와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비장애인 지역사회 통합 기회 마련이라는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의 뜻을 모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마주,봄’ 발대식을 가졌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 이하 부산장복)은 지난 18일, 부산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 5개 업체[㈜초코뮤직, ㈜지앤지하우스, ㈜아그데아그데, ㈜올토크,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와 부산장복 강당에서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비장애인 지역사회 통합 기회 마련이라는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의 뜻을 모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마주,봄’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은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마주, 봄’은 오는 4월 18일에 부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되며, 공연 및 장기자랑대회, 장애인식개선 부스 및 각종 체험부스, 포토존 운영과 함께 개관 30주년을 맞아 5행시 및 추억자료 찾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 날 행사에는 △㈜초코뮤직 축하공연 △㈜지앤지하우스 포토존 지원 △㈜아그데아그데 리본공예 체험 △㈜올토크 분리수거함 만들기,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운동기구체험, △부산장복 장애인식개선 및 만들기 체험, 먹거리 부스를 준비 및 진행하여 ‘함께’ 만들어나가는 행사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초코뮤직 김민찬 대표는 “작년에 이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부산지역 내 장애인들이 지역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희 관장은 “부산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의 지역사회 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이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함께 뜻을 모아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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