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삼성카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365자원봉사단’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5~16일 양일간 장애인과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15일에는 ‘동그라미 세상’ 포켓볼 친선경기대회를 개최해 여성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짝을 이루어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도움을 주고받는 입장이 아닌 함께 어울리면서 즐기는 행사로 열렸다.

16일에는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조를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같이 풀어나가며 서로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나누는 ‘느낌! 나누기 생각! 더하기’를 진행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365자원봉사단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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