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행복창조(이사장 김현훈)가 동북아시아(한국, 일본, 중국, 몽골, 러시아)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캠프 활동을 통해서 서로의 차이를 다양함으로 받아들이고 우정과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 “제21회 Kids’ AU Camp 2024 in Mongolia”에 참여 할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어린이들이 대자연속에서 함께 먹고, 자고, 놀고, 배우며 국제적인 비전을 꿈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20명이며, 8월 11일(일)부터 8월 17일(토)까지 6박 7일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의 인근 캠핑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하게 된다.

Kids’ Asian Union(아동들의 아시아 연합)은 Kids’ AU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동북아시아의 국제 관계 속에서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우리 주인공들이 진정한 아시아 연합(Asian Union)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평화와 우정의 씨앗을 심어가는 시민조직을 뜻한다.

Kids’ AU Camp는 미래의 진주인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소중한 활동이며, 아이들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동북아시아의 청소년들이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우정을 쌓는 아름다운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며, 5개국의 아동·청소년들로 이루어진 국제 캠프로서 각국의 문화와 역할을 몸소 체험하면서 우정과 기쁨을 나누는 국제적 행사이다.

몽골의 대자연 속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게임, 캠프파이어, 운동회, 각종 체험 및 환경교육 등 Kids’ AU CAMP에서 준비한 많은 프로그램을 각국의 친구들과 함께하며 세계 속의 ‘나’와 ‘우리’를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신청 방법은 사회복지법인 행복창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이메일(ch_365@naver.com)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 개요 및 캠프 일정은 사회복지 법인 행복창조(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Kids’ AU Camp에 참여한 한 학생은 “캠프를 통해 어려서부터 외국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고,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 ‘한 번 해보자!’ 라는 마인드로 도전적이고 적극적으로 생활하게 되었다. 이에 초·중·고는 물론이고 대학생활에서도 임원 활동으로 과학생회, 단대학생회 활동 및 봉사동아리 활동, 다양한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여러 경험을 쌓게 되었고, 이런 활동을 하며 폭 넓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됐는데 이때 먼저 다가가 모든 이들과 거리감 없이 편하게 지내며 가까워지는 친화력 또한 캠프를 통해 얻은 것이라 느낀다고 말했다.

김현훈 이사장은 "청소년기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시기다.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의 리더십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라 기자  heera29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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