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발달센터(센터장 김정인, 오른쪽) 훈토스감각통합심리상담연구소(소장 김슬기, 왼쪽)과 1일 충북발달센터 교육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정인, 이하 충북발달센터)는 훈토스감각통합심리상담연구소(소장 김슬기, 이하 훈토스연구소)는 지난 1일 오전 충북발달센터 교육실에서 발달장애인의 돌봄서비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발달장애인 지원자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 및 자문 지원 ▲발달장애인의 감각통합 및 심리상담 등 치료서비스 연계 협조 ▲발달장애인 및 가족의 생애주기별 욕구 지원을 위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연계 ▲발달장애인과 가족 대상 서비스 정보제공 및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발달센터는 협약 첫 사업으로 충북발달센터 직원 및 발달장애인 지원인력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8일 충북발달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하는 교육은 훈토스연구소 김슬기 소장의 ‘감각통합‧작업치료 이해와 적용’이라는 주제의 강의로 진행된다.

충북센터 김정인 센터장은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시, 발달재활서비스 및 가정 내 감각통합·작업치료 방법 등 자세한 안내를 원하는 보호자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대상자에게 필요한 치료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발달장애인 재활치료 등 더욱 전문적인 연계가 가능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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