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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사용 편리한 디지털서비스 인증제 도입
김희라 기자 | 승인 2024.04.03 10:34

서울디지털재단은 노인이 사용하기 편리한 디지털서비스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제도'를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 사용 품질 인증제도는 고령자나 초보자가 쉽게 디지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 검증에 통과한 서비스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디지털 약자의 서비스 접근성과 관련한 국내 공식 인증은 정부의 '웹 접근성 품질 인증 제도'가 있지만, 고령자보다는 장애인의 접근과 이용 편의에 초점을 맞춰 고령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때의 불편함은 고려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재단은 지난 1월 1차 인증제도 신청 기업을 시범 모집했고 ㈜픽셀로의 '인공지능(AI) 안(眼) 건강 측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1호 인증마크를 부여했다.

2차 디지털 품질 인증제도 신청기업 모집은 이달 시행한다. 인증 심사를 희망하는 기관·기업·협회·단체는 이달 중순께 올라오는 재단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서비스가 기술적이나 디자인적으로 뛰어난 것도 중요하지만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하는 것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고령층이 사용하기 편리한 많은 서비스를 찾고 알려 소외 없는 디지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희라 기자  heera29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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