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2일 ‘장애인단체-국민의미래 정책간담회’를 통해 장총련의 장애인정책 요구안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한 ‘장애인단체-국민의미래 정책간담회’를 통해 장총련의 장애인정책 요구안을 전달했다.

이번 정책요구안은 장총련 손영호 상임대표와 이문희 인권위원장이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과 최보윤 비례대표 1번 후보에게 전달됐다.

정책요구안의 주요 내용은 ▲ ICF 기준을 적용한 장애등록 및 지원체계의 단계적 변화 ▲경계선 지능인 복지 지원 ▲ 장애인고용촉진기금에서 장애인고용장려금 지급 대상의 다양화 ▲ 고령장애인 복지원체계 수립 ▲ 장애인 이동권 강화 ▲가전제품에 대한 장애인 접근성 개선 ▲ 장애인표준사업장 장애인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고용확대 ▲ 장애인 유권자 참정권 강화 등 이다.

손영호 상임대표(장총련)는 ‘최보윤 후보자님께서 장애계의 기대에 부응과 장애인 복지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보윤 후보는 “간담회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많은 것을 이루는 국민의미래가 되겠다. 그리고 장애인 당사자로서 장애계의 목소리를 잘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애인단체-국민의미래 정책간담회’는 장총련 외 8개 장애인단체 등이 참여하여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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