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빈스님)에서는 지난 3일 개관 23주년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개관 기념일 온‧오프라인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일을 기념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와 온라인 이벤트를 함께 실시했다. 
 
오프라인 이벤트는 한궁 원데이 체험, 다문화 체험, 국립공원사무소 문화체험이 준비되었으며, 체험행사를 위해 경주시장애인한궁연맹(임신자회장), 글로벌사회통합연구소(김명희 소장), 경주국립공원사무소(김창길소장)의 지원이 있었다.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복지관을 방문한 참여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함께 준비된 포토존에서는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복지관의 개관 23주년을 축하하는 인증 영상을 찍는 참여자들로 북적였다.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 ‘개관 기념일 축하 인사글 작성하기’에도 열렬한 참여를 하였으며, 신기루자원봉사단의 최사림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는 복지관을 방문한 장애인 및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에게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축하 인사글을 작성하고 복지관을 방문한 분들께 기념 간식을 전달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3주년 기념 점심나눔 ‘오늘은 비빔밥 Day’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개관 23주년 기념 점심나눔 ‘오늘은 비빔밥 Day’ 행사가 진행됐으며, 새마을부녀회(정명숙회장), 윤슬회(박기영회장), 베푸리나누리(성화숙회장) 자원봉사단체 20여명의 회원은 재료 준비부터 조리, 배식, 환경정리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비빔밥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대접했다.

개관 기념일을 축하하는 한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여 장애인,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됐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빈스님)은 개관 23주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주시장애인한궁연맹, 글로벌사회통합연구소, 국립공원사무소 등 여러 단체들과 자원봉사자 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용자분들이 즐길 거리가 다양해 더욱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용자와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의 더욱 즐겁고 행복한 화합이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오는 4월에는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사업으로 감정코칭, 홈베이킹, 동화요리, 메이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지역 장애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빈스님)은 지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교육․훈련․취업․문화․여가․체육․평생교육 등의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타 이용 상담 및 사회공헌활동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로 문의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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