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겸 2010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오는 5월1일부터 2일까지 전북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0 광저우 아시아 경기대회 1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으며, 15개의 시도의 선수 및 대회운영위원,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ITTF(국제탁구연맹) 경기규정에 의해 진행되며, 경기는 예선 리그전 후 본선 토너먼트 경기(11점제, 5전 3선 승제)로 진행하게 된다.

각 체급 8강 이내 선수는 2차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탁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경쟁을 통한 경기력향상 뿐 아니라 장애인탁구체육의 활성화 및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 개선 등 장애인탁구 발전으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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