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면 행복합니다."
가양4종합사회복지관 내 가족상담센터 '유비코'가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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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양4종합사회복지관은 유비코 가족상담센터 개소식과 함께 다채로운 기념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
유비코 가족상담센터에는 아동, 청소년, 성인, 가족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상담사를 배치하고, 놀이치료와 미술치료, 언어치료 등 3인의 치료사들을 두고 있다.
가족상담센터 개소를 기념해 열린 'Love and Dream 가족 Festival'에서는 강서구 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음악공연 등의 문화행사와 더불어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족캐리커쳐, 가족페이스페인팅, 가족그림전시회, 가족사진촬영, 가족케잌만들기 경연대회 등이 부대행사로 마련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소식에서 가양4종합사회복지관 김동배 관장은 "유비코 가족상담센터 일상 생활에서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등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대화공간"이라며 "어떤 문제든 전문 상담가와 상담하며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정연희 의원은 "최소 단위인 가정이 붕괴되면 사회가 썩고 나아가 나라까지 좀 먹게 된다"며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한 가양4종합사회복지관에서 먼저 센터를 개소하는 등 앞으로 강서구는 희망과 꿈이 있는 곳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유비코는 언제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뜻의 라틴어 '유비쿼터스'를 어원으로 하며, 물과 공기처럼 지역의 삶 속에서 주민과 함께 하겠다는 복지관의 의지가 담겨있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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