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사회서비스 기업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인 ‘소링아(SLA, 소셜 링크 아카데미)’2기에 참여할 사회서비스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링아(SLA)’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사회서비스 분야 전문 교육과정으로서 우수한 기술력과 잠재력을 보유한 사회서비스 분야 기업들의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해 국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4월 23일(화)부터 5월 23일(목)까지 참여기업 모집 후 중앙사회서비스원과 사업 운영기관인 한국사회투자가 각각 서면평가, 대면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교육(▲사회서비스의 이해, ▲재무제표관리, ▲정책 자금 조달의 이해와 전략)을 제공한다. 

 또한, 1:1 경영진단을 바탕으로 투자 유치 역량이 우수한 5개의 핵심기업을 선발, 다양한 심화교육(▲1:1 컨설팅 및 멘토링, ▲IR컨설팅‧코칭 및 Deck 제작 지원, ▲IR 기회 제공)을 제공할 예정이며 담임멘토 및 전문멘토의 1:1 컨설팅 등 전년도보다 강화된 커리큘럼으로 참여 기업들의 역량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소링아(SLA)’모집 대상은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혁신적인 기술에 기반하는 사회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법인을 설립한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소링아 2기 신청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중앙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https://kcpass.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운영기관인 한국사회투자(02-2088-3172)로 문의하면 된다.
소링아 2기 신청페이지 (https://url.kr/ouhwvq)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은“투자 역량 강화 아카데미 및 투자교류회를 통해 사회서비스 분야의 기업이 국민에게 사회서비스를 연결하는 링커로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급혁신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사회서비스 분야 기업의 발굴·역량 강화를 위한 ▲소링아(SLA, 투자 유치 역량 강화 전문교육) ▲투자 교류회(사회서비스 기업-투자자-유관기관 네트워킹), ▲기업 정보제공(상담 및 자원연계), ▲규제개선(사회서비스 규제발굴 및 투자활성화 정책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고품질 사회서비스 기업으로의 지속 성장과 투자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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