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온천동 소재 MG정우새마을금고(이사장 장기성)는 9일 정신요양시설 파랑새둥지(원장 박진석)에서 생활하는 120여명의 정신장애인들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정신요양시설 파랑새둥지는 1997년에 지어진 노후된 건물로, 건물 내부 벽면, 생활관 등에 누수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생활인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MG정우새마을금고에서 옥상방수공사를 위한 성금을 기탁하여 추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기성 이사장은 “120여명의 정신장애인들이 입소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을 위해 MG정우새마을금고의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하였다.

파랑새둥 박진석 원장은 “정신장애인들의 복지발전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MG정우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된 성금은 정신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생활편의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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