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지난 2일,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지역주민 500여명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사랑해 孝 『인생은 원더풀』, 『사랑愛 한그릇 나눔식사』, 『광명시민오케스트라 특별공연』을 진행했다. 

2024년 어버이날 기념 우리마을 사랑해 孝는 광명시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으로 하안13단지 어르신 뿐 아니라 하안•소하권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각 동 경로당 회장님을 초대하여 모든 어르신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2일(목) 진행된 『인생은 원더풀』은 특별MC 박시영(광명시홍보대사, KBS탤런트)의 사회로 카네이션 전달식, 대표 어르신의 기념 답사를 진행하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특히 어르신 기념 답사는 하안13단지에 거주하는 91세 김백주어르신이 대표로 무대에 나와 “매번 어버이날 때마다 함께 해주는 하안복지관 관장님과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자녀들이 기댈 수 있는 좋은 어버이가 될 수 있도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것이다”라고 마음을 전해 감동의 시간이 됐다.

밀알예술공연단(단장 윤순남)과 색소폰&가수 이화옥, 가수 가요랑, 가수 조찬아의 흥겨운 감사공연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 기념KIT를 전달하며 ’인생은 원더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인생은 원더풀』에 참석한 주공1단지 경로당 이경숙 회장은 ”올해 하안복지관의 초대로 처음 복지관에 방문하고 어버이날 행사도 즐기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이런 문화행사가 있으면 1단지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즐기러 오겠다“고 전했다.
 
8일(수) 어버이날 당일에는 오전 『사랑愛 한그릇 나눔식사』와 오후 『광명시민오케스트라 특별공연』으로 진행하였다.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대표 정민정)의 후원으로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된 『사랑愛 한그릇 나눔식사』는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및 하안•소하권역의 중장년 1인가구, 서비스 미이용자, 식사서비스 대기자 등 식사가 필요한 지역주민 500명을 초청하여 도가니탕 특식을 제공했다. 식사 후 오후 13시 30분부터는 병아리 공원에서 『광명시민오케스트라 특별공연』이 진행됐다. 

광명시민오케스트라(단장 문태원)은 어버이 은혜, 여행을 떠나요, 트로트 메들리 등의 대중성 높은 노래를 준비하여 지역주민이 오케스트라를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한분 어르신은 ”어버이날 특식과 흥겨운 오케스트라 공연 덕분에 뜻깊고 즐거운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었다. 매년 어버이날을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특식을 준비하는 하안복지관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하안13단지 어르신 뿐 아니라 광명시 온(on)동네 복지관사업을 통해 하안동, 소하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광명시 온(on)동네에 복지가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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