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좋은이웃 심리치유센터가 6일 오전 11시에 개소식을 갖는다.

아주-좋은이웃 심리치유센터는 굿네이버스가 아주대학교의료원과 협력해 건립한 종합심리상담 전문기관이다.

학대, 방임, 사고나 재난, 부모의 이혼 및 가족의 죽음, 학교내 폭력과 같은 아동기의 부정적인 경험으로 인해 심리적 외상을 경험한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정신 및 심리적 회복을 위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사회 내 있는 모든 아동 및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심리검사 및 상담을 통해 내재돼 있는 문제를 진단하고 문제해결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실시한다.

센터는 2011년까지 아주대학교병원과 함께 심리적 응급처치에 대한 기초이론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과정 ‘아주좋은이웃 심리외상 치유자학교’를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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