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7일 ‘효사랑 어버이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에서는 도시가스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명성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공연, 효행상 시상, 장수사진 전달, 직원들의 어버이은혜 축가 등이 진행됐다.

또 복지관 부설기관인 ‘노인자살예방 광역지원센터’와 서울형 예비사회적기업 ‘로뎀나무 카페사업’의 현판식 갖고 노인자살예방 및 저소득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부대행사로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생명사랑 희망 캠페인, 노인치매 예방검진, 추억의 뻥과자, 전통식혜나눔, 무료 점심식사 제공, 강동청소년동아리, 풍물천지, 구민가수초청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6일 관내 노인 400여명을 초대해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어버이은혜 합창,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축하공연, 함께하는 노래교실와 부대행사로 얼굴마사지, 발마사지, 무료구강검진, 네일아트, 동전던지기 게임, 구두닦아드리기와 점심식사가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독거노인은  “내 생애 이렇게 즐거운 어버이날은 처음이다. 공연도 재미있고 짜장면은 최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과 지역의 노인 350여명을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노래한마당도 펼쳤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버이 날 뿐만 아니라 1년 365일이 어버이 날이어야 한다”라며 “항상 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공경 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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