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재가노인지원센터는 치매예방 사업인 ’야채로 원예’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용산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조남범)는 5월 14일부터 7월16일까지 ‘용산복지재단’의후원으로 치매예방 사업인 ’야채로 원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한 프로그램은 용산재가노인지원센터 서비스 대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기에 걸쳐 실시한다. 

매 회기마다 과일과 야채로 원예 작품을 만들고 이후 조리하여 직접 드실 수 있게 함으로써 인지기능의 향상과 식생활 개선을 통해 영양을 보충해 드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프로그램의 독창성과 재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와 기억놀이연구소와의 협약을 토대로 협업을 이루고 있으며 용산재가노인지원센터는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2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금번 사업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 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용산재가노인지원센터 조남범 센터장은 “재가복지 대상 어르신을 지역사회 안에서 밀착 보호하고 있는 재가노인지원센터가 치매예방 문제를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지속적으로 치매예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노인 인구가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2025년도에는 노인 인구가 1051만 명(20.3%)이 되면서 초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의 2022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어르신 중 93만 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는 65세 노인 인구의 10.38%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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