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5월 21일 사회복지관의 날 제정 10주년을 기념하여 2024년 사회복지관 전국대회 「사회복지관 비전 포럼」을 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관의 날은 1983년 5월 21일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을 통해 사회복지관 운영을 법적으로 명시한 날을 기념하고자 제정됐다. 

사회복지관의 날 제정 10주년 기념 2024년 사회복지관 전국대회 「사회복지관 비전 포럼」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여 진행되며 전국 사회복지관 임직원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여 연대의식을 고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는 ‘사회복지관이 만드는 연결의 힘,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복지’를 슬로건으로, 격변하는 사회에서 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 내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과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복지 실천을 도모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2024년 사회복지관 전국대회는 전국 481개 사회복지관 임직원, 사회복지관 관련 유관단체 등  30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며, 28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는 기념식, 유공자 포상, 사회복지관의 날 제정 10주년 기념 영상상영, 슬로건 퍼포먼스, 최윤식 박사(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의 ‘대한민국 미래 예측과 사회복지관의 비전’주제강연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사회복지관의 새로운 실천방법, 실천대상 2개 주제는 별도 세션으로 운영된다. 이 외에도 스마트기기체험, 다양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대전광역시청,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전국 사회복지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정성기 회장은 “이번 2024년 전국대회에서 사회복지관의 날 제정 1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기념하여 사회복지관의 지속가능성과 미래라는 중요한 의제에 대해서 논의하게 되어 기쁘다. 전국 사회복지관이 힘을 합쳐서 미래를 준비하고 논의하는 지성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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