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소리샘복지관 2024년 헌혈기부권 공모사업 사업비 전달식

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박희연)은 작년에 이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의 2024년도 헌혈기부권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인공와우 수술과 외부기기 교체가 필요하지만 비용 마련이 어려운 청각장애인에게 비용 지원을 해주어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장구 지원은 저소득 가정 청각장애인 총 9명을 대상으로 인공와우 수술비(6명)와 외부기기 교체(3명)를 지원하며, 2024년 중위소득 이하 가정 및 재산 상황을 고려하여 선정된다.

상반기 인공와우 수술비 지원 선정자에 한해서는 9월까지 청능 훈련, 언어치료 등 재활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수술 후 재활 의지를 높여 보장구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한다.

선별급여의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노후된(10년 이상 사용) 외부기기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여 건강보험 적용으로 40% 지원되는 금액보다 큰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소리샘복지관 홈페이지(www.sorisae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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