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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확대…우수 제안 8개 지자체 선정
조시훈 기자 | 승인 2024.05.28 11:10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27일 재가 노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을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공모를 실시하여 8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8개 지방자치단체은 강원 강릉시, 대구 남구·달서구, 울산 남구, 인천 남동구, 전남 영암군, 제주 제주시, 충북 영동군 등이며 작년에 선정된 지자체 5곳에 이어 8곳이 추가 선정되면서 총 13곳이 운영된다.

시장형 사업단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노인일자리 유형 중 하나로 카페, 식료품 제조판매 등 소규모 매장을 공동 운영하여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은 사업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시설 투자, 공간 마련 등 양질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작년 하반기에 선정된 전북 익산시 시장형 사업단의 경우‘24년 운영 결과 어르신 신규 일자리 8명 고용, 참여자 월평균 급여 100만원 수준 달성 및 노인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504명에 대한 정기적인 식사 제공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의 대상은 수행기관의 사업 수행 능력, 사업 효과, 사업단 공간 제공 및 지자체 투자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해당 지자체로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단을 운영할 장비 구입, 인테리어 등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2024년 하반기부터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 남구와 제주시는 식사·도시락, 세탁 사업단을 함께 운영하고 강릉시, 대구 남구, 인천 남동구는 식사·도시락 사업단, 대구 달서구, 전남 영암군, 충북 영동군은 세탁 사업단을 운영하여 재가노인 등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자체가 사업 수행기관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작업장 제공, 사업비 등을 대응투자 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과 재가노인이 도시락 배달 등 식사 및 세탁서비스 등의 사업단이 제공하는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선정된 8개 지자체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성과를 평가하여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시장형 사업단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사업단을 육성하여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지역사회에서 시장형 사업단 운영을 내실화하여 노인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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