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유망 장애인체육 선수 4명이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회장 김태흠) 건일제약(대표이사 이한국)과 건일제약 관계사인 펜믹스(대표이사 박동규)가 선수 채용 및 지원을 위해 당구(류진현·김능호), 탁구(오지은·이가을) 선수를 채용했다고 31일 밝혔다.

건일제약 이한국 대표이사는 “함께하게 된 선수들을 환영하며, 채용된 선수들이 건강하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외되는 계층 없이 모든 사람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관심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 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은 “채용된 선수들이 경쟁력을 높여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유망선수가 건일제약, 펜믹스와 같은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일제약과 펜믹스는 ‘마음이 건강한 사람들’ 이라는 슬로건 하에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장애인체육선수 채용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기업 차원의 사회적 책임에도 관심을 가지며 역할을 다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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